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이 지난 2월 27~29일 개최한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결과가 3월 11일 발표됐다. 대상에는 문화상품 부문에 출품한 유성(30, 경기도 이천)씨의 작품 ‘연화문 백자호롱, 죽림 백자수지, 백련유백다기’가 선정됐다. 유씨의 작품은 물레를 이용해 제작한 수(手)작품으로, 연꽃을 표현한 호롱과 대나무의 청정함을 담은 물항아리, 연꽃을 응용한 다관 등이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최승천)은 “연, 꽃, 죽림 등을 사용해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문화상품 부문에 김민지씨의 ‘선(禪)’이, 제품디자인 부문에 남상우ㆍ김민수씨의 ‘HALO’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은 문화상품 부문 김경원씨의 ‘향원익청’, 황성진ㆍ박서현씨의 ‘템플스토리’, 제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