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는 인류가 멸망하는 사건을 설하고 있다. 그러나 에는 구세법(救世法)을 닦으면 구원된다고 적혀있어, 이 구세법은 21세기를 맞이한 인류가 닦아야 할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장 , 인류의 멸망을 슬퍼한 경(불안으로 본 말법의 세상 등), 제2장 , 인류 멸망을 막는 방법을 시사한 경(천계에서 미증유의 대보살로 찬탄받은 지장보살 등), 제3장 구세법, 구세불(救世佛)이 보이는 불가사의한 힘(구세법과 서원(誓願)으로 생기는 불가사의한 힘 등), 결론(구세법 28종법과 7종법의 이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원 호우가쿠(寶岳) 지음, 일본 문예사 펴냄.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캐나다 노바스코티아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불교 신행단체인 샴발라(Shambala)센터 국제본부는 기존에 발행해오던 격월간 에 이어 새로운 계간 불교잡지를 오는 8월 15일 창간한다. 이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신행단체인 샴발라와 티베트 불교 위주로 보도해 온데 반해 이 잡지는 티베트 불교 이외에도 한국, 중국, 스리랑카를 비롯한 전세계의 불교를 골고루 다룰 예정이다. 지난 2월 20일 뉴욕 맨하턴에서 리셉션을 갖고 설명회를 가진 편집진들은 서구 불교사회가 성숙해 가는 만큼 불교에 완전히 귀의한 독자들이 불교를 더욱 깊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면을 꾸밀 예정이다. 메크리우드 편집인은 “각국 고승들의 가르침을 소개하고 여러나라 불교 전통과 활동에 대한 소식을 실어, 다른 전통의 수행자들간의 공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가 4월 2일 제4집을 펴냈다. 이번 에는 지난 2000년에 강원 학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강원 교과과정 통일 및 개선’에 대한 논고와 스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승가복식 유통현황과 개선방안’이 수록돼 있다. 또 ‘21세기 승가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청정 승가상 구현의 길’을 주제로 종단 기초교육과 기본교육, 재교육, 승가고시 등에 대한 7편의 글을 싣고 승가교육의 현주소와 개선방향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승가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기획으로 다루면서, 지난해 열렸던 ‘도의국사 생애와 사상’ 세미나의 발표문을 실었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
현재 외국인들이 접할 수 있는 외국어로 된 한국 불교 서적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한국에서 수행 중인 한 외국인 스님에게서 나왔다. 청고 스님은 최근 출간된 3·4월호 특집 ‘한국 불교 서적의 외국어 번역 어떻게 해야 하나’에 기고한 글에서 “외국인들이 볼 수 있는 한국 불교 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청고 스님은 1993년 한국에서 혜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현재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영어로 번역된 한국 불교 관련 서적이 얼마나 되기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일까? 국내에서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1994년 을 시작으로 4권을 펴냈고, 개별 학자로는 심재룡(서울대) 교수(), 원의범(동국대) 교수(), 길희성(서울대 교수))가
현재 한국불교에서는 일상의 삶과 수행이 별개의 것처럼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불자들의 신행이 일상생활에서 실천으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개인적인 기복신앙이 여전히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봉사와 사회적 회향이란 종교 본연의 가르침에 대한 실천이 부재해 대승불교의 전통에서 적지 않게 이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해외의 많은 불교단체에서는 수행-봉사-회향의 '참여불교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종교의 구별도, 출재가의 구분도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삶과 수행, 사회적 회향을 통일시키려는 부단한 노력이 진행중이다. 미국의 저명한 불교잡지인 'Tricycle'이 추천한 ‘참여불교(Engaged Buddhism)’ 관련 불서 다섯 권을 통해 우리 참여불교운동의 방향을 가늠해 본다. 등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티베트 스님인 저자 라마 스리야 다스(Lama Surya Das)가 현대 서구불교의 수행자를 위해 전통적인 명상법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8정도와 계정혜 3학을 중심으로 불교 수행법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성스러운 지혜, 명상수련, 이타행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적인 관계와 생업, 가정에서 현실화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언급했다. 보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향한 깨달음의 가이드 북이다. 미국 Bantam Doubleday Dell 출판사 펴냄.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청담 스님 열반 순간까지 곁에서 시봉했던 혜자(서울 도선사 주지) 스님이 ‘청담 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한국 선사들의 법문과 오도송 그리고 열반송 등을 통해 수행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는 (전3권, 밀알)를 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선승들이 깨달음을 얻었을 때, 그리고 죽음에 처해 있을 때 어떤 모습과 감정에서 무슨 말씀을 남겼는지를 근ㆍ현대 선승 33인을 통해 보여준다. 한국 선종의 중흥조 성우 경허, 천진불의 혜월 혜명 스님에서부터 용성ㆍ한암ㆍ효봉ㆍ경봉ㆍ묵담ㆍ전강ㆍ청담ㆍ향곡ㆍ성철ㆍ탄허 스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근ㆍ현대 선승들의 오도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바라볼 뿐 달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달을 가리키는 사람조차 없다면 달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을
(대원사)는 소설가이자 사진가인 김대식 씨가 수년간 를 읽어오면서 그 역사적 토대가 되는 지역들을 돌아본 감흥을 글과 사진으로 엮은 것이다. 모두 22편으로 구성된 짧은 글들에는 대부분 폐허가 되어 버린 의 현장 속에서 일반인들이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칠 만한 곳들이 지은이의 눈에 이끌려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때로는 기존 학설에 대해 조심스런 반론을 제기하기도 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흔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값 1만2천원. 김중근 기자 gamja@buddhapia.com
신간 (다빈치)은 인도인의 일상에서부터 삶과 종교 그리고 철학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 ‘힌두교의 개념’, ‘신과의 만남’ 등 모두 9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 장마다 주제와 어울리는 인도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관련된 힌두교의 신이나 의례 등을 설명한다. 지은이는 30여 년간 인도의 각지에 머물며 인도의 장인정신, 힌두전통, 힌두 의식의 기록과 연구를 한 문화인류학자이자 사진가인 아펜젤러 하일러 씨. 그는 일상의 신앙행위부터 추상적인 개념까지, 개인의 삶에서 가족ㆍ지역 사회까지 인도의 생활과 신앙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인도 문화 입문서이자 전문서라 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값 3만8천원. 김중근 기자 gamja@buddhapia.com
죽음 앞에서 삶을 발견하다 ‘루게릭’이라는 불치병을 얻게 된 남자. 그러나 그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면서 오히려 불완전함으로 인한 축복을 깨닫는다. 모든 사소한 것 속에서 신성함을 발견한 것이다. 그 깨달음을 열두 편의 잔잔한 수필로 풀어놓은 (나무심는사람)이 나왔다. 지은이는 필립 시먼스 씨. 그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레이크 포레스트대학 영문학 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치는 한편 평론과 단편소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그가 서른다섯 살 되던 해 루게릭이라 불리는 근위측색경화증에 걸려, 5년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게 된다.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그는 살아가는 기술을 터득하며 되살아난다. 그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역경을 이겨낸 인간
임제 의현(?~867) 스님은 법상에 올라 다음과 같이 설했다. “여기 빨간 몸 덩어리 안에 한 차별없는 참사람이 있어 항상 여러분의 눈ㆍ귀ㆍ코ㆍ입 등을 통해서 출입한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은 똑똑히 보아라.” 그 때 한 스님이 나와서 물었다. “어떤 것이 차별없는 참사람입니까.” 임제 스님이 선상에서 내려와 그 스님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이르라, 이르라.” 그 스님이 무엇이라고 말하려 하자, 임제 스님은 밀쳐 버리고 “차별없는 참사람은 이 무슨 똥막대기인가”하고 바로 방으로 돌아갔다. 임제 스님은 인간의 근원적 주체성을 명확히 밝히고 우리 인간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절대구족성, 평등성, 자유성, 본래성을 갖춘 차별없는 참사람 수시법문을 하셨다. 참사람 결사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옹(고불총림 백양
30권에 해당한다. 참선 지도서이자 선문의 요지를 철저하게 설명해 놓아 공부하는 스님들 사이에서는 ‘을 스승으로, 을 도반으로 삼는다’는 말이 전해왔을 정도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선방 수좌들 간에 모든 것은 다 버려도 이 책만은 짊어지고 다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은 조사 스님들의 어록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에서도 오래 전부터 필수과목으로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간 (법공양)는 대혜 스님의 을 송광사 인월암에서 정진하고 있는 원순 스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학인 스님을 위한 별도 교재도 같은 제목으로 출간했다. 값 1만원. 김중근 기자 gamja@buddhapia.com
흔히 여래선은 조사선과 대립되는 낮은 단계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신간 (운주사)은 그러한 시각이 편협된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즉 여래선의 역사적 발전 과정 및 그 특징 등의 고찰을 통하여 조사선이 여래선 속에서 태동하고 발전할 수 있었음을 확인시켜준다. 지은이는 먼저 중국선의 초기형태부터 살핀다. 보리달마 이전에 이미 중국에 선이 들어와 있었다는 것이다. 소승선학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형태의 선, 즉 여래선이 달마에 의해 중국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는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중국의 지식인 사회 및 일반 민중들에게 다가간다. 그리하여 다른 종파 즉 교학을 주창하는 화엄종이나 천태종 등을 압도하고 중국사회를 평정하게 된다. 이후 선은 혜능과 그 문하생들에 의해 절정에
(샘터)는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이야기에 담긴 행간의 의미를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위대한 철학에 대해 논하지 않고도, 인생의 교훈적 지침을 거론하지 않고도 우리가 현재 빠져 있는 현실적 오류와 판단 착오, 자기 성찰의 고민들의 핵심을 짚어줌으로써 현실적 해결책을 찾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인 물라의 수많은 일화들 가운데 73편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서 물라는 바보로, 성자로, 때론 수피즘의 스승으로 등장하며 짓궂으면서도 날카롭고 해학적인 우화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지나온 삶의 지혜를 전한다. ‘누워있는 사람’, ‘사랑한다는 것’, ‘매운 고추를 먹는 이유’ 등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지친 어깨에 희망을 불어넣어
빠알리성전협회 고문을 역임한 스리랑카의 불교문헌학자 월폴라 라훌라(1907~1997) 스님이 내놓아 초기불교연구자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초기불교 개론서가 우리말로 출간됐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바로 그 것. 원저자가 머리말에서 “부처님 설법의 내용과 형식을 조금도 손상됨이 없이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것처럼 불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부처님의 설한 언어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은 ‘불교의 정신’을 시작으로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연기와 무아’ ‘오늘날의 실천’ 등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인 전재성 씨는 특히 여덟가지의 성스러운 길과 연기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보완하여 분량이 두 배로 늘어났다. 값 9천원. 김중근 기자 gamja
충청북도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단행본이 잇따라 발간됐다. 충청개발연구원(원장 이태일)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지역 사찰과 불교유적을 소개한 와 지역 건축문화 발달 과정을 소개한 을 동시에 내놓았다. 는 단양 구인사와 20세기에 지어졌지만 전통 목조건축을 그대로 재현한 진천 보탑사, 비구니 사찰로 이름 높은 음성의 미타사, 화암사와 괘불제로 유명한 안심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에는 속리산 법주사 등 가볼 만한 전통건축과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등의 전통건축 체험장 등이 소개되어 있다. 건축물의 양식, 배경, 위치, 교통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안내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충청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200여부의 책자를 도내 도서관과 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여수령 기자 snoop
(가교)는 일주문에서부터 법당 안의 벽화에 이르기까지 절의 여러 건물과 탑, 범종, 석등, 풍경의 유래와 기능 등을 쉬운 말로 안내하고 있는 어린이 불서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우연한 기회에 절에 들리게 되더라도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접하게 되는 절의 건물과 불구 그리고 절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예절을 지켜야 하는지 등 부담없이 불교와 절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잘 몰라요’라는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칫 이해하기 어려운 불교용어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더욱 쉽게 읽힌다. 또한 우리 민족 고유 신앙의 대상들이 불교와 결합돼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들어 있다. 산신을 모신 산신각, 자손들에게 복을 주는 북두칠성을 모신 칠성각
대한불교진흥원은 한국 조동선의 맥을 이어주는 문헌인 을 처음으로 우리말로 출간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 말 고려 초 진철 이엄 선사에 의해 구산선문 가운데 마지막 산문인 수미산문을 열고 조동선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고려 말에 와서 조동선은 침체하기 시작하였으나 그 맥을 이어지게 한 것이 바로 일연 스님의 이다. 는 를 빼면 일연 스님의 유일한 현존 저술로 사자(師資) 오위(五位 : 선의 입장을 정(正)과 편(編)의 체계로 분류하는 다섯가지 방법)에 관한 책이다. 선종의 한 파인 조동종의 오위설(五位說)에 대해 주를 보완하여 간행한 것으로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동오위설이란 동산 양개(807~869)가 제창한 편정오위설(偏正五位說)에 그의 제자 조산 본적(840~901)이
극락세계는 어떠한 모습이며,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중국 관정 스님의 6년 5개월 극락 체험기 (붓다의 마을)를 권한다. 관정 스님은 근대 중국 고승 허운(虛雲 1840~1959) 화상의 제자로, 육조 혜능 대사에서 청원행사로 이어지는 동운종(洞雲宗) 제48대 법맥을 잇고 있다. 스님은 1967년(당시 44세) 10월 25일~1974년 4월 8일까지 6년 5개월 동안 선정에 들어 천상과 극락세계 구품연화대를 두루 참관했다. 이 책은 스님의 극락세계 법문집 시리즈 중에 처음으로 출간된 것으로 스님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극락세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극락세계는 물질계 즉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3차원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의 상
불교계의 뛰어난 사상가로 손꼽혀온 원효 의천 지눌스님에 관한 논문이 총망라돼 책으로 나왔다. 최근 예문서원에서 출간한 이 바로 그것. 예문동양사상연구원(원장 김충열 고려대 교수)이 기획한 '한국의 사상가 10인' 시리즈 중 첫회분이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사상가 총 10명을 선정하고 해방 이후 현재까지 반세기 동안 나온 대표적인 관련 연구 성과물을 선정해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상가 10명은 불교 분야에서 이번에 나온 세 명을 필두로, 퇴계 이황ㆍ남명 조식ㆍ율곡 이이(주자학), 하곡 정제두(양명학), 다산 정약용ㆍ혜강 최한기(실학), 수운 최제우(동학) 등이다. 각권마다 해제에서 해당 사상가의 생애를 정리하고 이어 일종의 본문에서는 그 사상가의 다양한 사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