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의장 혜총 스님이 불자들이 가져온 헌옷을 받고 있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자비의 통일 신발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불교운동본부(상임의장 혜총)가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헌옷 아나바다 운동으로 부산 불자들의 사랑을 북녘에 전하는 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부산지역 사찰 및 불교 봉사단체에서 헌옷 모으기 아나바다를 열어 박스 300여 개 분량의 헌옷을 수거했다
불서읽기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이 1월 12일 본사 나눔의 손잡기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승희씨는 “불서를 읽는 모임인 만큼 회원들이 지진해일 피해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성의껏 모금 운동에 동참, 조그만 정성을 모았으니 좋은 곳에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성금은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의 온ㆍ오프라인 회원 111명이 인터넷 카페( http://cafe.naver.com/mahasariputta.cafe)에서 개설한 성금 계좌와 직접 모금함을 이용해 조성했다. 한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 오프라인 회원 50여명은 매주 수요일마다 본사 사랑방에서 모임을 갖고 함께 불서를 읽으면서 불서 읽기
고사리손으로 푼푼이 모은 용돈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고생에게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혜숙 사무총장이 1월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이새봄양의 어머니 김복순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얀마 선원 산디마 스님. 서울 가회동 미얀마선원원 산디마 스님이 1월 13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성금 5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산디마 스님은 "미얀마 선원도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남아시아 불자들의 초지를 외면할 수 없어 법회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도원 스님 김영수 불자 등 내원암 불자들이 김경대 부산농아인협회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 범어사 내원암 신도들이 ‘쌀 한 홉 모으기 운동’을 벌여 형편이 어려운 농아인 20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1월 12일 내원암 원주 도원 스님, 김영수 강순남 보살 등 내원암 신도들은 부산농아인협회(협회장 김경대) 회관에서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내원암에 쌀 한 홉 모으기 운동 모금함을 설치, 매 법회에 올 때 마
의성 고운사와 대구 영남불교대학도 불교계에 일고 있는 자비의 탁발 거리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사진은 조계종 자비의 탁발 행사. 현대불교자료사진. 의성 고운사, 대구 영남불교대학도 자비의 탁발거리모금행사 갖는다.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혜승)도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구호 성금 모금행사에 적극나섰다. 고운사는 1월 18일 의성, 안동, 영주 지역에서 ‘자비의 탁발거리모금행사’를 갖는다. 의성은 오전 10
한국불교승가회 회장 무공스님과 재무 덕봉스님이 1월 12일 본사 서정만 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승가회가 본사 나눔의 손잡기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불교승가회 회장 무공 스님(태고종 중앙포교원장)과 재무 덕봉 스님(방학동 성국사 주지)은 1월 12일 본사를 방문, 서정만 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식에서 무공 스님은 "1월 7일 승가회 정기 월례회의에서 동체대비의
익명의 한 독지가가 사회복지봉사 시민모임인 맑고향기롭게 대구지부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맑고향기롭게 대구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경 익명의 독지가가 찾아와 서울 길상사처럼 넓은 마당이 있는 법당에 부처님을 모시고 많은 불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경순 본부장에게 1억원을 기탁했다는 것. 특히 익명의 독지가는 언론에 절대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맑고향기롭게 대구지부 고경순 본부장은 “독지가의 은혜에 보답하는 뜻에서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전개해 서울 길상사처럼 넓고 활발한 황동을 할 수 있는 맑고향기롭게 대구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비의 탁발 행진에 참여하는 불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구호를 외쳤다. “대구시민여러분,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입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지진 해일 피해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서남 아시아인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십시오. 자비실천과 인류애로 고통을 함께 나눕시다.” 1월 8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대구에는 지진해일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아시아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 희
국고중단으로 폐쇄위기에 처한 노인복지회관이 사찰지원으로 되살아났다. 목포 보현정사 주지 정각 스님.
김인숙 불교여성개발원장.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지난 12월 26일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 해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동남아시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나섰다. 모금운동에 동참할 불자들은 2005년 1월 31일까지 국민은행 계좌 023501-04-038010(예금주: 불교여성개발원)으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동남아 여성불자단체 혹은 여성이재민 구호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이 이천 자비복지타운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승가원이 종합복지서비스체계인 ‘자비복지타운’ 건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은 1월 4일 승가원 법인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신필리에 확보해놓은 3만평 부지에 자비복지타운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승가원은 1차적으로 강원도 치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쩍새마을을 11월까지 건평 1300평 단층
현대불교신문사는 조계종과 함께 동남아 지진 및 해일 피해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을 전개합니다. 접수된 성금은 각국 대사관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사상최대의 재난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을 구호하는 스님들.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종사협의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열렸다. 종교계 사회복지에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종교 11개 종단의 협력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사회복지대표자협의회(회장 김광수 목사, 이하 한종사협)가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한종사협은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종교인사회복지협의회’ 출범에 맞춰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광수 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 날 행사
조계종 제9교구 본말사 연합봉사단인 봉황봉사단(단장 신성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팔공산 동화사를 비롯해, 기원정사, 송림사, 안일사, 은적사 등 제9교구 본말사 자원 봉사자20여명은 12월 23일 쌀과 생필품을 대구 지역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반월당 앞 보현사에 모였다. 이날 모인 봉황봉사단원들은 쌀 10Kg 120여포와 생필품 등 270여 만원어치를 11개조로 나눠 무의탁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가족, 더불어 복지관,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직접 나눠줬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이 센터 회원 노인들이 모은 기금을 장기실업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모습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에 실업으로 고민하던 청년들이 환하게 웃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은 12월 29일 센터 관장실에서 장기실업 불자 청년 4명에게 ‘청년실업극복격려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미 죽장사가 경로당에 무려 8년간이나 동지팥죽을 무상보시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 구미시 선산읍 경로당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동짓날 팥죽 파티가 벌어졌다. 죽장리 죽장사(주지 명효)가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국민기초수급자 90여명을 보호하고 있는 성심요양원과 읍관내 7개동 경로당에 팥죽 1,000명분을 쑤어 보낸 것이다. 죽장사가 이렇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팥죽공양을 올린 지는 한 두해의 일이 아니다
경북 성주군에 노인복지에 불교계가 나섰다. 성주 선석사가 성주읍 예산리 466번지에 35평의 건물을 짓고, 12월 27일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 및 자비경노식당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성주사암연합회(회장 선석사주지 선문) 스님들과 이창우 성주군수 지역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 성주사암연합회의 모든 사찰 스님과 불자들의 협조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비경노식당은 내년 2005년 2월까지는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 운영하고, 2월 말부터는 주3회(월, 수, 금요일), 6월부터는 주5회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성주사암연합회 회장이며 선석사 주지 선문 스님은 “성주는 참외로 유명한 고장인데 농사일로 바쁜 와중
옥천사암련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비의 탁발로 마련한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12월27일 옥천군에 전달했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원)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월 27일 쌀 70포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2월 20일 옥천사암련 스님들이 불우이웃돕기 탁발정진을 통해 모은 성금 300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옥천사암련은 4년 전부터 해마다 자비의 탁발 행사를 벌여왔다.
부산보현의 집이 주최한 한국이주노동자 공동 송년의 밤 행사. “2005년에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여러분도 새해 행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어 발음이 분명치 않는 네팔 노동자가 새해 인사를 건네자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곧 이어 네팔 음악이 울러 퍼지자 네팔에서 한국으로 온 노동자들이 무대위로 뛰어올라 흥겹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12월 26일 부산 상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이주노동자 공동 송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