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호스피스 봉사자 양성 교육
12월 17~19일, 병원서 교육 호스피스 전문가가 이론·실습 11월 28일까지 40명 선착순
2025-11-11 임은호 기자
2019년 7월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심행 완화의료센터가 1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월 17~19일 3일간 오후 1~5시 병원 내 지하 1층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는 호스피스 병동 및 지역사회 완화의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념 △감염관리 △말기 환자 돌봄의 실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영적 및 임종돌봄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의사소통과 심리적지지 △아로마 손발 마사지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준오 스님, 우고은 교수, 소행연 수간호사, 나민희 전담간호사, 권정민 사회복지사, 조현주 음악치료사, 신현주 아로마테라피스트, 한은숙 자원봉사자 등 호스피스전문기관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적돌봄제공자(스님) 등이 강의자로 나선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1월 28일까지 총 40명 선착순 모집. 교육비 무료. 031-961-8220
임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