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불서10' 공모

8월 12~22일 접수 애독자 위한 '독자상' 신설

2025-08-09     여수령 기자

불교 출판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 및 올해의 불서10 선정' 공모 일정이 확정됐다.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2024년 8월1일부터 2025년 7월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신청도서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독자상을 신설해 1년 동안 가장 많은 불서를 애독한 불자 2명을 선정한다.

분야는 불교 관련 경전 해설서 교리 입문서 수행 관련서 학술서 역사서 문화예술서 어린이‧청소년 도서 문학 등 모든 분야의 저서와 역서를 포함한다.  공모작 중 대상 1종, 우수상 2종, 붓다북학술상 1종, 보덕전법상 1종, 한길번역상 1종, 입선 4종을 포함해 올해의 불서 10종을 선정한다.

대상 1종에는1000만원, 우수상 2종에는 각 4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붓다북학술상과 보덕전법상, 한길번역상은 각 1종 각 200만원, 출판사에 시상하는 입선 4종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기간은 8월12일부터 22일까지이며, 22일 소인분까지 접수된다. 기본 서지정보 및 개요 1부(A4용지에 자유 양식으로 500자 이내로 작성) 이메일(unjusa88@hanmail.net)로 접수하고, 신청도서는 종별 5부(4권 이상 전집은 2질)를 택배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독자상은 해당 기간 동안 불서를 가장 많이 읽고 관심을 가진 독자를 선정해 2명에게 각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말 불교계 언론 및 개별 통지로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 열릴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67-1 3층, 운주사 (010-5592-9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