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 마하 평화상’ 시상식

9월 17일, 하림각서 개최

2025-07-25     노덕현 기자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총재 목탁 스님)가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H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2025 세계불교 마하 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세계불교 마하 평화상’은 전세계 불자 중 지구촌 빈곤 타파, 중생 구제, 의료 복지활동 등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불교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의 인증이 부여되며, 향후 세계 불교계 지도자로서의 길을 함께하게 된다.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는 “이 상은 매우 성스러운 성자 중에서도 ‘첫 번째로 승려로서의 의미와 자격을 갖춘 인물’에게 수여된다”며 “특히 봉사와 인류애 실천, 불교 이념 구현 등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발굴해 그 공덕을 기리고자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자는 단순한 공로자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옮긴 이들로, 세계 불교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는 그동안 세계불교 마하 평화상 수상자 시상을 비롯해 세계불교국제포럼, 캄보디아 왕실 방문과 고승 접견, 세계평화대법회, 장학금 수여, 자선공연 등 다양한 국제 불교활동을 펼쳤다. 또 의료구호활동을 비롯해 라오스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포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러한 활약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세계불교법왕청이 추구하는 평화와 자비의 이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상식은 사전에 초청된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불자 추천 및 접수는 전화(010-3618-6061) 또는 이메일(moktak1@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포교 및 평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