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잇따라

진여원 대표단, 1500만원 법보신문 임직원 416만원

2025-04-03     임은호 기자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불교종단 진여원(신뇨엔)은 4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지원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마츠나가 아츠시 국제원장은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 산불피해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사찰뿐 아니라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법보신문 임직원들도 진우 스님에게 성금 416만원을 전달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사진제공=조계종 미디어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