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처방전] 정성이 곧 성공 비결
정성(精誠)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정성을 다 바쳐서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극한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정성에는 진실한 마음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감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인(茶人)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간 일이 있습니다. 이 집의 거실에는 한글로 ‘정성’이라고 써진 액자가 걸려 있더군요. 가훈으로 삼은 이유를 물었지요. 주인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정성을 다해서 하자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정성스럽게 하고나면 성취감은 더 커져요. 하루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라도 정성을 다해 하자는 뜻으로 가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온 몸과 온 정신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 할 때 진실한 마음이 드러납니다. 정성이 없다는 말은 전력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일을 시켜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대충 썰렁썰렁 하는 가하면 어떤 사람은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을 합니다. 어떤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될까요? 자신의 값어치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씨앗은 뿌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거둘 수가 없습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가 없는 것이 세상의 법칙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땀을 흘리지 않고 쉽게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마침내 인생을 파멸로 몰아갈 것입니다.
정성은 곧 정진이요, 추진력입니다. 음식 만드는 데, 옷을 만드는 데, 교육하는 데, 사업하는 데, 환자를 돌보는 데 정성의 에너지를 올곧게 쓴다면 모든 것을 원만히 성취할 수 있습니다. 정성의 힘이 이렇게 위대함에도 정성을 다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심전력으로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에 몰입한다는 것이며, 그것은 나의 온전한 마음을 다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실한 마음으로 몰입하다보면 희열과 함께 충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에서 자주 이런 순간을 경험한다면 행복의 수치는 높아집니다.
사소한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직장에서도 사소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점점 큰일을 맡게 됩니다. 내가 진심으로 열심히 일하면 주변 사람들도 나를 알아주게 되고, 당연히 나의 연봉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