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로의원에 해인사 원각·금산사 도영 스님 추천

중앙종회, 3월 28일 제224차 임시회서 ​​​​​​​원로회의 의원 추천의건 만장일치 의결

2022-03-28     송지희 기자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좌),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우)

원로회의 의원에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과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이 추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는 제224차 임시회에서 첫 안건으로 원로회의 의원 추천의 건을 상정하고 원각 스님과 도영 스님의 새 원로의원 추천에 만장일치 동의했다.

원각 스님은 1967년 혜암 스님을 은사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이후 해인총림, 영축총림, 조계총림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경남 거창 고견사 주지, 해인사 원당암 감원, 해인총림 유나를 역임하고 해인사 방장 소임울 맡고 있다.

도영 스님은 1961년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69년 금산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 동국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산사 주지와 조계종 종회의원,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하고 1999년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금산사 회주 소임을 맡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