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불학원 교육분야 본격 확대

안심불학원 7월 24일 교학위원 위촉장 수여

2021-07-27     노덕현 기자
왼쪽부터 청운스님(교학처장). 이현정박사(대외협력처장). 홍승기박사(사무총장) 법안스님(안심정사회주).혜신법사(안심정사).범천법사(기획처장).인정스님(운영사무처장)

태고종 안심정사가 세운 '안심불교학술원' (이하 '안심불학원')이 교학위원들을 보강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찰경영 등으로 교육분야를 넓혀가기로 했다.

'안심불학원'은 지난 7월 24일 서울 양재동 안심정사 서울도량에서 홍승기 동국대 명예교수를 사무총장에 인정 스님(운영사무처장), 범천 법사(기획처장), 청운 스님(교학처장), 이현정 박사(대외협력처장)를 교학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안심불학원'은 그간 지도자과정, 법사과정을 통해 대승불교 교학체계, 행복불교학, 실용불공의식, 불교스피치, 사찰경영과 상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경영전문가와 신진학자 등을 새로 영입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이후 현안으로 떠오른 사찰재정난 타개에 얼마나 교육효과를 발휘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안심정사는 대승보살교화도량으로 법안스님을 회주로 충남 논산에 본찰을 두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대구, 창원, 제주 등지에 도량을 두고 있는 전국규모의 사찰이다. (010)2142-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