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알아차림
2021-06-13 용수 스님
고통이란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 차 있는 거예요. 자신의 업에서 헤어나지 못 해요.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마음의 고요함을 찾아야 해요. 생각을 느리게 해야 해요. 이 순간에 깨어 있을수록 마음이 유연해지고 여유로워져요. 자신의 업이 보여서 자유로워져요.
나타나는 현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고통이에요.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이에요. 이 차이를 잘 아셔야 해요. 생각에 잠긴 것과 생각에서 깨어나는 것, 이 차이를 알고 깨어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불만족과 우울과 불안에 기준을 두고 있어요. 알아차림의 힘을 키우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아요. 자유와 평화와 알아차림에 기준을 둘 수 있어요. 명상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늙어서, 죽을 때가 되어서 후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