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용호통합방과후 학교’ 선정

2월 15일, 부산교육청 업무 협약 체결

2021-02-16     하성미 기자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도 용호통합방과후 학교에 선정됐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215일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적 한계로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 계발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통합방과후학교는 남구 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과정을 제공하며 안전도우미 및 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용호통합방과후 학교는 남구 내 10개 초등학교와 협약하여 4월에 개강하며 운영과목은 창의력쑥쑥과정(··, 코딩, 미술), 성장쑥쑥과정(··, 신체활동, 보드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은 개별신청도 가능하여 가정에서 과목선택 후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김석준교육감은 마을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의 불확실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산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은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시교육청과 복지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