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따뜻한 마음이 백신!
한가위 생필품·생활방역 키트 전달 1000여명 소외 이웃 및 독거 어르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선물을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9월 29일 복지관내에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주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용호복지관 운영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과 박재범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총 1,000여명에게 쌀과 생필품,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웃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 포토존과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세지를 나누는 희망트리 존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총 16곳 2,343명이 참여했으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생필품은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지난해까지는 많은 어르신들과 후원자, 봉사자를 모시고와 함께 행사를 즐겼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워킹스루형식으로 한가위 키트를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가정방문 장수 잔치를 진행 중이다. 장수 잔치는 장수 잔치상 및 후원받은 선물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나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