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포교대상에 성일 스님 선정
포교원, 10월 23일 수상자 발표…11월 9일 시상식
2012-10-23 노덕현 기자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은 10월 22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교대상(종정상)에는 수원 용주사 말사인 신흥사 주지 성일 스님이 선정됐다.
공로상(총무원장상)에는 적운 스님(골굴사 주지), 혜원 스님(한마음선원 주지), 장명 스님(직지사 총무), 이윤희(범어사 신도회장) 불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 원력상(포교원장상)에는 영진 스님(용화사 주지), 계호 스님(진관사 주지), 철우 스님(동련 이사), 지강 스님(칠장사 주지), 김웅래(전문포교사), 박순곤(부산불교방송 사장), 성기홍(체육인불자연합회 부회장), 안직수(수원불교청년회장), 박삼수(해인사 수련동문회), 임동희(봉은사 신도회 감사), 지용현(21교구 신도회장)불자 등 16명을 선정, 발표했다.
포교대상에는 500만원, 공로상에는 200만원, 원력상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일 스님은 1975년부터 경기도 화성 신흥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시작, 1000여평의 청소년 수련원 건립 등으로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포교분야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 ‘청소년 포교지침서’ 등 어린이 청소년 교구재 개발에 앞장서 계층 포교 활성화에 앞장서 그 원력을 펼쳐 오고 있다.
한편, 제24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