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7월 25~27일 직지사서 템플스테이
중암·운선암 등 직지사 산내암자 순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절친인 슈프림 보이, 산얀이 직지사에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사진은 직지사 산내 중암에서 기념촬영한 RM과 친구들.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쳐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절친인 슈프림 보이, 산얀이 직지사에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사진은 직지사 산내 중암에서 기념촬영한 RM과 친구들.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쳐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김천 직지사서 힐링을 만끽했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법보)에 따르면 BTS 멤버 RM과 작곡가 슈프림 보이, 가수 산얀은 725일부터 27일까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RM과 친구들은 23일동안 직지사 산내암자인 중암과 은선암 등을 순례하며 오롯이 휴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23일간의 여정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직지사 관계자는 “10여 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스타라고 들었는데, 사찰에 와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418)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임진왜란 당시 승장(僧將)으로 활동한 사명대사가 출가해 주지를 지낸 사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직지사 산내암자 은선암을 순례하는 RM과 친구들.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쳐.
직지사 산내암자 은선암을 순례하는 RM과 친구들. 사진= RM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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