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과학원, 공생실천과정 36기 회향

진행자 선생님들이 회향식에서 공생실천과정에서 함께 정진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진행자 선생님들이 회향식에서 공생실천과정에서 함께 정진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느끼고, 거기에 맞춰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을 잘살피고, 근본인 주인공을 알게 하는 생활수행실천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2002년 10월 1기 강의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발전을 거듭하며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한마음과학원 한마음공생실천과정은 5월 28일 한마음과학원에서 36기 교육과정을 회향했다.

공생실천과정 모습
공생실천과정 모습

한마음공생실천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공부 재료로 삼아, 자신의 근본(主人空)을 탐구하며 자신의 내면을 지켜보고, 믿고 맡기며 내려놓는 연습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워 나가는 생활 속 참선수행 프로그램이다.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와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공간 분리 및 펜데믹 상황에 맞게 대처해왔다.

한마음과학원 원장이자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졸업 이후에도 생활 속에서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과학원 원장이자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졸업 이후에도 생활 속에서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과학원 원장이자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이사장인 혜수 스님은 “공생실천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많이 바뀌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졸업 후에도 정진해 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수강을 신청한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년 전부터 대행스님의 법문을 유튜브로 들으면서 주인공 관법에 대한 관심으로 수강하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마음공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신청하게 됐다.

수강생 중 이만해 수강생은 “몸이 아파 병원에서 CT촬영을 하고 치료를 받는 중인데 겁 없이 공부했다. 심신 치유를 함께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마음과학원 담당법사 혜찬 스님이 교육 중 수강생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한마음과학원 담당법사 혜찬 스님이 교육 중 수강생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한마음과학원 담당법사 혜찬 스님은 "일상생활에서 다가오는 것들을 마음공부의 재료로 삼아 긍정적으로 재입력하는 연습을 통해 나와 내 주변을 바꾸어 갈수 있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7기 교육은 5월 29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교육과정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50명 참여가능하다. (031)470-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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