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우크라니아 위해 500만 원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5월 24일 서울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에 방문, 학생·교수·직원 등 전체 구성원 대상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 원을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에게 전달했다.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은 “자비실천이라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고자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이 전쟁의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상월결사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화 스님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성된 기금은 WISE캠퍼스 이름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지원금과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은호 기자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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