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신청서 전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 직원들이 4월21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전달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초부터 자체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 등록 의사가 있는 직원들에게 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받아왔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 스님은 “장기기증은 뇌사자 1명이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생명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명나눔운동의 첫 걸음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하겠다”고 독려했다.

법륜 스님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을 다음 릴레이 캠페인 복지관으로 지목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21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에 있는 복지관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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