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장학금전달식 및 자비나눔 진행

통영 용화사(주지 종목)는 1월 3일 임인년 새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주지 종묵 스님과 수혜학생들의 모습.
통영 용화사(주지 종목)는 1월 3일 임인년 새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주지 종묵 스님과 수혜학생들의 모습.

통영 용화사(주지 종목)는 1월 3일 임인년 새해 장학금 전달식과 불우이웃돕기 자비나눔쌀 전달식을 통영 용화사 큰 법당에서 회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통영 용화사 주지 종묵 스님 외 스님들과 김순자 신도회장, 김혜란 통영시 주민복지문화과장 등 통영시복지관계자, 신도회 일동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용화사 종목 스님과 독지가 신도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 5명에게 <불교성전>과 함께 100만 원 씩 총 500만원이 전달됐다.

영남대 김용환, 이화여대 하현주, 동서대 박태현, 부산대 문희영, 한국해양대 여지석 등 5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용화사, 도솔암, 관음암과 신도들이 추천한 인재다.

주지 종묵 스님이 인재불사를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주지 종묵 스님이 인재불사를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산사음악회와 소망등 달기 및 제야의 타종식으로 마련된 기금 500만원과 백미 10kg 100포가 전달식에 참여한 김혜란 과장을 통해 강석주 통영시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성금, 물품은 총 1300만원 상당으로 물품은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성금은 통영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주지 종묵 스님이 김혜란 과장을 통해 강석주 통영시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지 종묵 스님이 김혜란 과장을 통해 강석주 통영시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통영 용화사는 2017년부터 5회째 매년 스님과 신도회에서 새해맞이 소망 등 달기 및 제야의 타종식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종묵 스님은 이날 “뜻깊은 불우이웃 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사회가 함께 밝아지고 희망찬 임인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도 하루 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 새해 소망 등달기에서 보여준 불자들의 정성이 각 가정과 이웃에게 전해져서 어려움이 없어지고 소통하고 어울림 있는 사회가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용화사는 이웃돕기 기금 500만원, 쌀 10kg 100포를 불우이웃돕기 기금 및 물품으로 전달했다. 앞서 인재불사 장학금까지 규모는 총 13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용화사는 이웃돕기 기금 500만원, 쌀 10kg 100포를 불우이웃돕기 기금 및 물품으로 전달했다. 앞서 인재불사 장학금까지 규모는 총 1300만원 상당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22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이웃에 사랑과 자비 나눔으로 실천하시는 용화사 종묵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통영 용화사는 2017년부터 5회째 매년 스님과 신도회에서 새해맞이 소망 등 달기 및 제야의 타종식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통영 용화사는 2017년부터 5회째 매년 스님과 신도회에서 새해맞이 소망 등 달기 및 제야의 타종식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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