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 17일차 표충사서 호국음악제 개최

상월결사(회주 자승) 삼보사찰 천리순례단은 10월 16일 17일차 순례숙영지인 표충사서 호국음악제를 개최했다.

표충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음악제에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해 순례단과 표충사 신도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를 시작으로 봉은국악합주단과 앙상블랑코르의 연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춤으로 선보인 '호국의 빛', 이이화 씨가 노래한 호국찬불가 '보렴', 생황 연주가 김영은 씨의 생황협주곡 '비천의향', 홍승희 씨의 '날좀보소, 날좀보소', 이빛나 씨의 '아름다운 나라', 최수정 씨의 '제비노정기, 귀향-몽금포가는길, 사물놀이팀 연화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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