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 등 종교계 5월 28일 자살예방 세미나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5월 28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우리나라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7개 종단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각 종단 대표가 모여 자살예방방안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은 토론에서 “인터넷과 유튜브 등 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 종교의식에서의 자살예방 필요성 주지, 유가족 템플스테이 등 관계자 정신 치료, 성직자 대상 생명교육 등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종교자살예방센터의 지속 설립이 필요하다. 불교계는 불교자살예방센터의 전국네트워크와 NGO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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