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세대에 침구류 2,500여점 및 의류 460박스 지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침구류 및 의류가 전달됐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와 국제 구호 NGO 단체 한국JTS(이사장 법륜)511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JTS의 포근한 봄 나눔을 진행했다. 나눔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침구류 2,500여점과 의류, 문구류 등 460박스이다.

이번 나눔은 한국JTS의 포근한 봄 나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원물품은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회원기관으로 배분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물품 전달 전, 회원기관에게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약 1시간 만에 지원물품이 품절 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저소득 세대에 침구류와 의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달됐다.

부산불교복지협의회 회장 정여 스님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침구류와 의류 지원은 꼭 필요하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더군다나 평소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국JTS와 인연이 이어져 의미가 깊다. 이번 인연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호가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한국JTS 국내사업팀장은 “JTS의 포근한 봄 나눔으로 지원되는 침구류와 의류 등이 부산지역의 불교사회복지기관을 통하여 어려운 세대에 전달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지원된 물품은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회원기관인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30여개 기관을 통해 배분 예정이며, 불교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미소원 청년회 등 자원봉사 단체가 각 세대를 방문하여 배분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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