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사 공사 업체 계약 체결 … 4월 중순부터 공사 시작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사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홍제사 조감도를 들고 있다. 이날 계약체결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부교구장 성진 스님, 종책실장 보운 법사, 지오건설 김준형 상무, 어스 건축사사무소 신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사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홍제사 조감도를 들고 있다. 이날 계약체결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부교구장 성진 스님, 종책실장 보운 법사, 지오건설 김준형 상무, 어스 건축사사무소 신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불교 총본산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불사가 본격화된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는 3월 24일 오후 3시 교구회의실에서 건축시공사 지오건설과 감리사 어스 건축사사무소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통신, 소방 분야 건설을, 어스 건축사사무소는 불사의 감리를 총괄하게 된다.

계약을 체결한 뒤 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공정한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늘 계약을 한 만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군불교 총본산을 세우는 부처님 불사인 만큼 종단의 지원과 교구차원의 모연을 통해 원만하게 불사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오건설과 어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자들 역시 “교구장스님의 당부대로 철저하고 빈틈없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착공 준비 과정을 거친 뒤 4월 중순 경 홍제사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3월 19일 계룡시청은 호국 홍제사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렸다. 홍제사 불사는 종단 백만원력결집불사 중 핵심사업으로 군불교 총본산, 호국불교 근본도량, 미래불교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 스님이 계약서에 싸인하고 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 스님이 계약서에 싸인하고 있다.

이날 계약체결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부교구장 성진 스님, 종책실장 보운 법사, 지오건설 김준형 상무, 어스 건축사사무소 신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02)797-7266

계룡대 호국 홍제사 모연 계좌 (국민은행 477401-01-237619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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