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정광고 수험생 360명에게 격려의 선물 전달
2주 앞둔 수능시험을 위해 기도

이사장 덕문스님은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학년 전교생 360명에게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힘내라 수험생, 힘내라 청소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격려의 선물이 전달됐다.

불교종립 정광학원(이사장 덕문, 화엄사 주지)은 지난 19일 정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앞둔 3학년 수험생 360명에게 격려의미를 담아 찹쌀떡과 쵸콜렛을 선물했다.

이사장 덕문스님과 화엄사에서 마련한 이날 선물은 작년에 이어 전교생에게 수능대박과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3학년 11개 반을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덕문스님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수험을 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정광고 학생들이 시험을 잘 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하고 있다. 힘내고 시험을 잘 보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덕문스님,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을 비롯해 함병권 정광고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광고와 정광중학교가 속한 학교법인 정광학원은 대흥사, 백양사, 송광사, 화엄사 등 지역 교구본사의 재산 출연으로 설립한 불교종립학교로, 최근 우수한 학력시험과 전인교육 등을 바탕으로 지역 사학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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