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격오지 포교 등 지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의 군승안거 및 포살법회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16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 혜자)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2020년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교육, 수행, 포교자료 개발 등 군 포교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이한구 진흥원 이사장은 “장병들이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진취적인 사고로 안정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도록 해 군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신적으로 굳건한 역군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또 시대상황에 맞는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공감하는 불교 수행프로그램을 지원해 인재 불사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은 설립 후 군불교 진흥을 위하여 조계종 군종교구를 통해 매년 군 포교 진흥기금으로 1억 원 내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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