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중흥’ 화두로 매진한 1년의 기록

2019년 11월 11일 위례 상월선원서 천막결사에 들어간 9명의 스님들의 정진과 2020년 2월 7일 회향, 그리고 2020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의 태화산 만행결사 예비순례. 2020년 10월 7일 만행결사 자비순례 입재와 10월 27일 회향. 인도 만행결사를 앞두고 상월결사는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을 위한 대장정이었다. 수백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은 화두로 매진한 1년 여의 기간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2월 7일 상월선원 천막결사 해제 후 회주 자승 스님(조계종 前 총무원장)이 천막 무문관을 나서고 있다. 무문관 청규대로 안거 기간 동안 삭발과 면도를 하지 않아 덥수룩하고 수척했지만, 맑은 기운이 넘쳤다.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한 참가 대중들이 7월 27일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예비순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 당시 천막 무문관 담장에 소원등을 다는 불자들.
10월 7일 진행된 대구 동화사서 진행된 만행결사 자비순례 입재식.
10월 7일 만행결사 자비순례 입재식 후 순례를 시작하는 순례단.
태화산 예비순례에서 무더위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행선을 진행하는 순례단의 모습. 하루에 35km를 넘게 걷는 강행군이었다.
 태화산 예비순례 입재식에서 발원하는 사부대중.
동화사 입재식에서 텐트에 들어가는 회주 자승 스님
천막무문관으로 임시로 지어졌던 상월선원 전경
자비순례에 참여한 스님들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자비순례에서는 상월결사의 의미를 되짚고 불교 미래를 모색하는 대중공사도 2차례 진행됐다.
봉은사로 들어서는 자비순례 순례단의 모습. 불자들의 열화같은 성원을 받았다.
봉은사 미륵대불전에서 회향하는 자비순례 순례단. 삼보사찰 순례 등 끝없는 정진을 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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