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여의도 샛강서
버드나무의 자연 정화력으로 강 주변 생태를 보호하고 수질 오염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불교환경연대(이사장 법만)는 10월 31일 서울 한강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버드나무를 심는 방생법회를 진행했다.
불교환경연대의 버드나무 방생법회는 2017년부터 생태방생의 일환으로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에 앞선 10월 18일에는 영산강변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30일 묘목 80주를 대전 보문고등학교에 보내 식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울산불교환경연대를 중심으로 탄소흡수림조성 나무심기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버드나무 방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도 묘목을 분양하고 있다. 02)720-1654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