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15일, 제16회 송혜수 미술상 기념전

기호와 상징의 세계를 담아 통찰력의 세계를 선보이는 정광화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송혜수 미술상 수상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는 1110~15일 금련산역 갤러리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이다.

정광화 작가는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새로운 미술 방향을 제시해왔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미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해 왔다. 송혜수 미술상은 고() 송혜수 화백의 유지를 이어 창작활동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작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정광화 작가는 개인전 11회 외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다수의 단체전을 기획하고 작품을 전시해왔다. 부산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부산미술대전, 광주 미술대전, 울산 미술대전 심사위원, 부산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정 작가는 기호의 이미지는 인간의 약속이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이자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이다. 상징은 통찰이나 초월적 세계를 암시한다기호와 상징으로 가득한 세상은 끝없이 풍요롭고 삶의 활력을 준다. 문자와 불상이미지를 그 활력과 생명력으로 담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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