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부산의 대표 향토서점 영광도서가 신축 건물을 준공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영광도서(대표 김윤환·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1024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내·외빈의 테이프 컷팅식으로 행사를 시작했며 축시, 헌다,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대표이사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도자기로 보는 차 문화 변천사 특별전시회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흥교 스님(창원 성주사 회주), 혜총 스님(전 조계종포교원장), 주석 스님(쿠무다 대표이사)와 부산진구불교연합회 회원사찰 스님들과 부산지역 정관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편, 영광도서는 1968년 영광서림으로 시작해 올해 52주년을 맞아 기존 4층에서 17층 건물로 단장, 갤러리와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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