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현장화보
인도 만행결사를 앞두고 천막결사와 태화산예비순례를 마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사부대중은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불교중흥과 국난극복 자비순례를 진행했다.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시작해 구미와 상주, 문경, 충주, 여주, 양평을 거쳐 서울 봉은사에 이르는 총 500km의 순례다. 82명의 순례자와 1일 참가자들은 하루에 30km 이상 묵언하며 걷고, 길에서 공양하고, 텐트에서 잠을 잤다. 결사의 새로운 길이다. 결사의 이유와 실천 모두 새로운 생각과 결집으로 회향했다. 한국불교의 중흥이라는 쉴 수 없는 화두와 코로나19로 인한 오늘의 숙제를 함께하자는 대작불사다. 21일 동안의 대장정을 사진으로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