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관암이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하고 연주인상을 수여했다.

정관암(주지 대활)1020일 정관암 경내에서 5회 울산연주인상 시상식 및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매년 지역 문화 발전과 불교 교류를 위해 개최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촐히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관암 주지 대활 스님, 벽선암 혜진 스님,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 노상원 울산연주인상 운영위원장, 서진 신도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울산 연주인상 수상자는 김민동 드러머가 수상했다. 부상은 상금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주지 대활 스님은 시가 좋고 음악이 좋고 차가 좋아 만든 이 자리이다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문화공연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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