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애드피아가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동국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성원애드피아는 10월 13일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총학생회활동 및 동아리 연합회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원애드피아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성원애드피아는 향후 동국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시, 계열사인 스테이락호텔 신관에 마련된 전시 공간과 옥상 정원을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테이락호텔 내부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경우 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정창희 성원애드피아 이사는 “충무로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동국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대학과 상권의 상생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며, 성원애드피아 임직원의 뜻처럼 지역 사회와 대학 간 유대가 강화돼 상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성원애드피아 정창희 이사, 김애주 동국대 대외협력처장과 우상진 스테이락호텔 지배인, 허태진 성원애드피아 경영지원팀 부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성원애드피아는 2004년에 창업된 인쇄 사업체로 충무로에 기반을 두고 있다. IT서비스를 기반한 ‘One Stop Solution’의 노하우를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해 애드피아몰, 스테이락호텔, 성원로지스 같은 다양한 사업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