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1.5m 높이8m…“진리를 안내하는 등대 되도록”

창원 용잠사는 10월 11일 경내 일대에서 ‘용잠사 석가모니 대불 조성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창원 구룡산 용잠사가 석가모니대불을 봉안하고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용잠사는 석가모니 대불을 점안하고 진리를 안내라는 전법도량이 될 것을 서원했다.

창원 용잠사(주지 보명)1011일 경내 일대에서 용잠사 석가모니 대불 조성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주지 보명 스님을 비롯해 증명법사 부산 해인정사 수진 스님(해인사 전 강주)이 참석했으며 통도사 강주 인해 스님, 범어사 총무국장 보운 스님, 부산 문수사 정오 스님(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학장)외 스님 10여명이 동참했다.

점안법회는 축원 및 천도재 시식의식 인사말 및 내빈소개 발원문 법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보명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지 보명 스님은 대불을 통해 멀리 있는 분들에게도 진리의 등대가 되고 안식처가 되길 발원한다대작불사의 인연공덕으로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창하고 모든 불안과 장애가 없어지며 사부대중이 건강하고 화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명법사 수진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증명법사 수진 스님은 용잠사는 창원을 대표하는 전법도량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부처님을 친견하는 수행처가 되고 안식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용잠사는 4년 전 창건 된 전법도량이다. 창건 이후 불교대학 운영 및 다양한 전법활동으로 활발한 포교를 이어 가고 있다. 석가모니 대불은 높이 8m, 좌대1.5m 크기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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