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5일간 130km 걸어 초전지 도착

결사 순례단 80여 명 중 50여 명이 발 물집, 관절염증과 근육통 등 상처가 있지만 불교중흥의 원력으로 순례에 매진하고 있다.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이 발등에 붕대를 감고 숙영지에서 쉬고 있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결사대중들은 10월 11일 구미 센트리호텔에서 28km를 걸어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에 도착했다. 구미지역민들이 꽃비를 뿌리는 가운데 결사대중은 이날 순례를 성료했다.

5일간 130km의 장정으로 순례단의 발은 상처투성이였지만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의 발
최고령자인 호계원장 무상 스님의 발
총도감 호산 스님의 발
주윤식 중앙신도회장의 발
순례단 삼현 스님의 발
순례단 설암 스님의 발
순례단 탄무 스님의 발
순례단 영명 스님의 발
박기련 지원단장의 발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