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24일 서울극장 등
국내외 작품 55편 상영예정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세대간 소통을 이끌어온 서울노인영화제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극장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희유)는 10월 7일 서울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서울노인영화제 일정과 상영작 등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콘셉트인 ‘사이공간(In Between)’은 사람, 사이, 공간의 모습들이 달라지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서울노인영화제의 역할과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서울노인영화제 상영 프로그램은 국내 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36편과 해외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9편을 비롯해 도슨트 초이스, 국내특별장편, SISFF Coup De Coeur, SISFF 시선, Know-ing 섹션: 물결너머로부터, 특별섹션: 영상자서전 프로젝트 인생교환으로 구성했다. 10월 2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작으로 엘리야 술라이만이 연출한 <머스트 비 헤븐(It Must be heaven)>을 상영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 언택트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소통으로 이어가는 것)’를 추구하는 이번 영화제는 TBS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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