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대종사 재곤스님 등 5분 스님 추천결의

전북 남부파라미타 창립 결의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가 2564년 2차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9월 23일 선운사 템플스테이 심우당에서 열린 이번 교구종회는 개암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내장사 주지 지태스님,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 등 교구종회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구종회는 교구 대종사 추천의 건, 고창불교회관 현황 및 운영방안의 건, 선운사 불사진행 현황보고, 전북 남부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설립추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했다.

주요안건인 교구 대종사 추천의 건은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결의 된 재곤스님, 혜산스님, 대우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을 추천하기로 추인했다,

고창불교회관 운영방안은 불교회관 건물 준공 후 운영중인 갤러리, 북카페, 명상실, 스터디 카페, 고창 시니어 클럽 등의 운영현황 보고와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어 고창불교회관의 원할한 청소년 포교사업추진을 위해 전북 남부파라미터 청소년협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경우스님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교구본사는 물론 말사 주지스님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구 대중스님들의 협조로 극복해나가야 한다” 며 “교구의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검토하시고 좋은 의견을 주시면 교구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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