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에서 문도 60여명 참여

 

수행과 불교정화, 독립운동에 정진하셨던 동헌당 태현대종사 37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다.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는 지난 920일 각황전에서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도문스님, 화엄문도회 조실 명선스님, 동헌문도회를 대표해서 한미사 회주 도철스님, 덕문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스님의 뜻을 기렸다.

불교의례, 행장소개, 헌다, 헌화, 인사말, 삼배, 부도전 참배로 진행된 다례제에서 주지 덕문스님은 인사말에서 수행과 가르침을 통해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던 큰 스승 동헌대종사의 뜻을 따르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헌당 태현대종사는 1983년 화엄사 구층암에서 세수 88, 법납 66년으로 원적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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