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9월 23일~28일

명상심리상담가 양성을 위해 문을 연 동국대 경주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가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명석.

불안한 현대인에게 명상은 치유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된다. 명상심리상담가 양성을 위해 문을 연 동국대 경주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가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는 불교를 기반으로 명상과 심리 상담을 연구하는 곳으로 괴로움을 겪는 현대인에게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수시원서 접수기간은 923~29일이며 수시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농어촌 정원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불교추천은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포교당 포함)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명상상담심리학과 교육과정은 불교와 명상 그리고 상담으로 나눠 진행된다. 불교관련은 불교상담심리학, 선수행론, 불교와 심신의학 등이며 명상관련은 명상과 스트레스, 명상과 건강심리, 명상과 뇌과학 등이다. 상담관련 과목은 아동청소년 상담, 성격심리학, 심리상담, 심리검사 등이며 명상 실습과 국내외 명상시설 탐방 및 집중수련도 진행된다.

교과목 이수 후 명상지도자,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청소년상담기관, 교육기관 상담센터, 소년보호기관, 교도소, 재활원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활동 가능하다.

안양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장은 명상을 중심으로 교과목이 이뤄지며 기본적으로 서양 심리 상담 이론도 배워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자격증 취득해 학교 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등에 진출 할 수 있다. 타 대학과는 달리 명상을 기반으로 심리학을 연구하는 전국 유일의 대학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학부 수시 원서 접수도 진행한다. 수시접수기간은 923~ 29일이다. 054)770-2393

사진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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