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
???????모금 생방송·캠페인 통해 마련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 이하 BBS)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찰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연한 8230여 만원을 쾌척했다.

BBS9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수해 지원금 8,230여만 원을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원행)에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BBS가 지난 8206시간 동안 진행한 특별 모금 생방송과 캠페인 광고를 통해 모연한 것이다.

기금을 전달한 이선재 BBS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었고, 태풍도 많이 와서 피해를 본 국민과 불자들이 많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교의 신행활동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불교 미디어로서 새로운 포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개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행 스님은 공기(公器)로서 BBS의 역할과 성금을 모아준 전국의 불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행 스님은 “BBS는 불교 유일 지상파 라디오로, 공적인 역할과 의무가 크다.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서 국가와 종단, 불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BB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보시특별 방송을 통해 모금한 12000만 원의 성금을 아름다운 동행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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