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금 활동으로 성금 555만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불자 및 시민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포교사단 경남지역단(단장 박해덕)94수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쌍계사 설선당과 템플스테이관 및 하동군청에서 개최했다.

성금은 총 555만원으로 경남 포교사단들이 십시일반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한 후원금이다. 성금은 하동군청 수재민을 위한 성금 150만원, 하미자 경남포교사에게 230만원이 전달됐다. 하미자 포교사는 경남지역단 서부총괄 심우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집중 호우로 인해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쌍계사에 198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제공했다. 경남포교사단 지도사찰인 쌍계사 교육관이 긴 장마와 폭우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어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남포교사단이 나섰다.

박해덕 단장은 코로나 사태와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함께 마음을 내 동참해 주신 포교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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