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원정사, 광주불교연합회 각 구청 공무원에게
광주 서구청, 남구청, 광산구청 불자회와 함께 격려

광주 서구청 직원 1200명에게 4종류의 떡을 1인용으로 포장한 '떡 공양'이 전달됐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힘든 공무원을 위한 떡 공양선물이 전달됐다.

광주 남구 소원정사(주지 도계)의 후원으로 광주 서구청불자회(회장 손회숙), 남구청불자회(회장 박귀환), 광산구청불자회(회장 오윤숙)코로나19극복과 수해복구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을 위한 힘내라. 떡 공양’ 3,600명분을 각 구청에 전달했다.

먼저 827일 진행한 서구청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 동현스님, 도계스님, 관음사 주지 소운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스님을 비롯해 서대석 청장, 손회숙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700여 만 원을 후원한 도계스님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들에게 작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떡 공양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코로나19와 싸워야하는 상황이다. 희망 잃지 말고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서구청 불자회 손회숙 회장도 의료진과 더불어 각 구청 공무원들이 연일 방역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청 직원의 일원이지만 불자의 한사람으로써 힘을 붓돋아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구청 전직원의 떡을 받은 서대석 청장은 불교계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좋은 의미의 선물인 만큼 직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청 직원들에게 전하는 격려 떡은 이날 서구청(1,200명분) 전달식에 이어 28일 광산구청(1,400명분), 31일 남구청(1,000명분)에서 각각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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