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진성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마이산탑사 주지)은 8월 19일 전주교도소 (최병록 소장) 수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수용 탁구대 운동기구 2세트 (36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탁구대는 무더운 여름 햇볕을 피해 운동할 수 있도록 교정강당에 설치해 수용자들이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교도소 최병록 소장은 “금번 탁구대 기증으로 무더위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어 수용자가 자아반성을 잘 할 것이다” 며 “이번 탁구대 기증을 계기로 수용자들이 신심과 정서를 증진 시켜주게 될 것이고, 전주교도소 수용자 전체 탁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10월경 결승 대회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교정협의회장 진성스님은 “전주교도소 수용자용 탁구대를 기증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전주소년원 보호위원 황동현 회장과 김도은 재무, 변상경 위원에게 한없는 감사를 전하며, 탁구대 구매를 후원해 주신 마이산탑사 탑밴드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며 “수용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수용자들이 수형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진성스님이 기증한 탁구대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