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재 지킴이 발대식

경남파라미타 청소년협회는 8월1일 통도사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 불교회관 3층에서 ‘2020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봉행했다. 학생들이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는 모습

경남 파라미타 학생들이 문화재를 지키고 알아가는 지킴이가 될 것을 선서했다.

경남파라미타 청소년협회(총재 도문)81일 통도사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 불교회관 3층에서 ‘2020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발대식을 봉행했다.

발대식에는 경남 파라미타 총재 도문 스님, 운영이사 송산 스님, 법진 스님을 비롯해 김재호 협회장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 문화재 지킴이는 과학기술고등학교 외 경남32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김해 불인사 학생회 외 8개 사찰이 동참한다. 총 학생 1075명이 동참해 경남의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도교사 및 대표자만 참가하도록 해 대표 학생들만 동참했으며 발대식은 개회선원 국민의례 삼귀의 경과보고 선언문낭독 및 분회기 전달 우수회원 표창장전달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발원문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은 경남기술과학고 윤도이 외 3명이 중앙 총재상을 수상했으며 중앙회장상은 불인사 불교학생회 박성찬 외 3, 경남총재상은 진불선원 진가온 외 5, 경남회장상에는 정법사 어린이회 김미주 외 4명이 수상했다.

김재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협회장

김재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발대식이 늦게 개최되었다앞으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애호의식을 키워주는 행사로 채워지길 바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는 주인공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파라미타 총재 도문 스님

경남파라미타 총재 도문 스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주시길 바란다여러 과정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지혜의 빛이 되고 자신의 인격 완성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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