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운영 지역 센터 침수
???????광주 남구 광덕사 축대 붕괴

구례 화엄사가 운영하는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일 이어진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은 화엄사 사중 스님들이 침수된 집기들을 밖으로 꺼내고 있는 모습.

연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광주·전남 지역 사찰들의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에서 운영하는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운)87일부터 이어진 500mm가 넘는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며 완전 침수됐다. 물이 어느정도 빠진 89일 현재에는 물에 잠겼던 집기들을 밖으로 꺼내 세척하는 등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내부 모습. 화엄사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엄사는 수해를 입은 구례군 마산면 주민 20여 명에게 임시로 쉴 수 있도록 사찰을 개방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광주 남구 광덕사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88일 축대가 붕괴되고 진입 도로에 균열이 생기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우로 유실된 광주 광덕사 축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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