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이사진 직무정지 취소하라"
"'나눔의집’ 이사진 직무정지 취소하라"
  • 조동제 전북지사장
  • 승인 2020.08.08 17:0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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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본말사 주지·전북신도회 입장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안정적인 보살핌이 최우선
민관조사단 정보 공개… 책임성 있는 해결방안마련 촉구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교구종회 모습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교구종회 모습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 본말사 주지스님들과 전라북도 불교신도회가 최근 나눔의 집 상황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금산사 본말사 스님들은 8월 7일 전주 혁신도시 수현사에서 열린 제1차 금산사 교구종회에서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눔의 집 임원들에대한 직무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채택 발표했다.

금산사 사부대중은 이 입장문에서 “‘나눔의 집’ 이사회의 관리감독 소홀과 전 시설장 및 일부 직원들 간의 갈등이 발단이 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한다” 며 “상임이사 성우스님은 나눔의 집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0년 3월 16일 경기도 광주시청에 감사를 직접 의뢰하였고,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와 광주시청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시정사항을 통보받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던 중 경기도는 관계 당국의 조사가 있었음에도 위상과 권한이 분명하지 않은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현장에서 큰 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관련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자문 활동을 넘어서서 이사진은 배제한 채 내부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부 단원이 ‘나눔의 집’ 문제제기 직원들과 식사하는 등 공정성과 저의를 의심받을 만한 행위가 지속되어왔다” 며 “결국 경기도는 지난 7월21일 사전통지와 이사진 의견 청취절차 등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나눔의 집 ‘임원 전원의 직무집행 정지’를 통보해왔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금산사 사부대중과 전라북도 신도회는 “현재 ‘나눔의 집’은 현재 생활하고 계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안정적인 보살핌이 최우선되어야 하지만 경기도의 조치에 의하면 할머니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며 “이렇듯 무책임한 행정행위는 당장 철회되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들이 ‘나눔의 집’에서 현 불교계 이사진을 배제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17교구 본·말사 주지를 비롯한 전라북도 신도회는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금산사 사부대중은 “‘나눔의 집’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되어야 하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나눔의 집’에 대하여 폭로성 고발을 일삼아 온 일부 문제제기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방해와 월권, 전횡이 당사자인 할머니가 인터뷰에서 불편함을 호소할 만큼 매우 위험한 수위에 이르고 있다”고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 여러 종교지도자들과 불교계의 우려와 같이 이사진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취소되어야 하며 ▲위법성과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추가 조사는 중단되어야 하고 ▲ 일부의 주장에 편승해 지난 30여 년을 치유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불교계 공로자들을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경기도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관련한 일련의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활동 결과를 모든 주체들과 공유하며 책임성 있는 해결방안을 만들어 갈 것을 촉구했다.

금산사 사부대중과 전라북도 신도회는 “정부 지원 하나 없던 1992년 10월, 송월주 스님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터전을 마포 서교동에 마련하고 이후 명륜동, 혜화동을 거쳐 1995년 지금의 경기 광주 퇴촌면에 자리를 잡기까지 29년 동안 ‘나눔의 집’에 헌신해 왔다” 며 “요즘에서야 국민들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도 크고 정부 지원도 많지만 그때만 해도 국민적 관심도 적었고,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송월주 스님을 비롯한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성우 스님(동국대 이사장)등 불교계 인사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금산사 사부대중과 전라북도 신도회는 “나눔의 집은 이사장인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이 1992년 10월 정부는 물론 일반 사회단체에서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권익에 관심을 갖지 않은 상황에서 불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나눔의 집을 설립하여 29년간 무보수로 헌신하였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14년간 무급으로 봉사하였고 상임이사 성우스님도 무보수로 봉사해왔다”고 강조했다.

금산사 사부대중은 “29년간 국가와 국민을 대신하여 순수민간 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호시설을 운영하여 오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한 할머니들은 치유와 함께 용기를 갖게 되었고, 일본군의 전쟁 범죄 사실을 미국, 중국, 대만, 프랑스, 독일 등 세계에 알리고 최근 3년 전 까지 수요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6차례나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고 법당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제사를 지내는 광경을 목격한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할머니들의 영혼까지 위로하고 추모하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나눔의 집을 극찬하기도 했으며 2007년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안 HR121을 발의해 미국 의회에서 통과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금산사 사부대중은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신고자 240명 가운데 약 40명이 생활한 공간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애사와 유품을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며 세계 최초로 인권테마 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국가와 국민이 해야 할 사업을 민간단체가 29년 동안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묵묵히 지키고 국내외에 알려왔다고 강조했다.

금산사 사부대중은 “29년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노력한 나눔의 집이 행정 미숙 등으로 발생한 문제를 시정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한층 발전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국가, 지자체, 국민의 관심 속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나눔의 집이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말사 주지와 전라북도 불교신도회는 최대한 나눔의 집을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산사 교무국장 응묵스님이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금산사 교무국장 응묵스님이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최근 ‘나눔의 집’ 상황과 관련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본·말사 주지와

전라북도 불교신도회

입 장 문

먼저, ‘나눔의 집’ 이사회의 관리감독 소홀과 전 시설장 및 일부 직원들 간의 갈등이 발단이 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합니다.

‘나눔의 집’ 상임이사 성우 스님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0년 3월 16일 경기도 광주시청에 감사를 직접 의뢰하였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과 경기도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였고, 시정사항을 통보받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경기도는 관계 당국의 조사가 있었음에도 위상과 권한이 분명하지 않은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현장에서 큰 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자문 활동을 넘어서서 이사진은 배제한 채 내부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부 단원이 ‘나눔의 집’문제제기 직원들과 식사하는 등 공정성과 저의를 의심받을 만한 행위가 지속되어왔습니다.

결국, 경기도는 지난 7월21일 사전통지와 이사진 의견 청취절차 등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나눔의 집 ‘임원 전원의 직무집행 정지’를 통보해왔습니다.

‘나눔의 집’은 현재 생활하고 계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안정적인 보살핌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조치에 의하면 할머니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무책임한 행정행위는 당장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나눔의 집’에서 현 불교계 이사진을 배제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17교구 본·말사 주지를 비롯한 전라북도 신도회는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관계 당국과 관계자분들에게 당부 드립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나눔의 집’에 대하여 폭로성 고발을 일삼아 온 일부 문제제기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방해와 월권, 전횡이 당사자인 할머니가 인터뷰에서 불편함을 호소할 만큼 매우 위험한 수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눔의 집’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입니다.

1. 여러 종교지도자들과 불교계의 우려와 같이 이사진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취소되어야 합니다.

2. 위법성과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추가 조사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3. 일부의 주장에 편승해 지난 30여 년을 치유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불교계 공로자들을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관련한 일련의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활동 결과를 모든 주체들과 공유하며 책임성 있는 해결방안을 만들어 갈 것을 촉구합니다.

정부 지원 하나 없던 1992년 10월, 송월주 스님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터전을 마포 서교동에 마련하고 이후 명륜동, 혜화동을 거쳐 1995년 지금의 경기 광주 퇴촌면에 자리를 잡기까지 29년 동안 ‘나눔의 집’에 헌신해 왔습니다.

요즘에서야 국민들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도 크고 정부 지원도 많지만 그때만 해도 국민적 관심도 적었고,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송월주 스님을 비롯한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성우 스님(동국대 이사장)등 불교계 인사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입니다.

나눔의 집’에서 생활한 할머니들은 치유와 함께 용기를 갖게 되었고, 일본군의 전쟁 범죄 사실을 미국, 중국, 대만, 프랑스, 독일 등 세계에 알려왔습니다. 최근 3년 전 까지 수요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6차례나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마다 나눔의 집을 개설한 송월주 스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법당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제사를 지내는 광경을 목격한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할머니들의 영혼까지 위로하고 추모하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나눔의 집을 극찬하였습니다.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안 HR121을 발의해 미국 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신고자 240명 가운데 약 40명이 생활한 공간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애사와 유품을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는 역사교육의 장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권테마 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이 해야 할 사업을 민간단체가 29년 동안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묵묵히 지키고 국내외에 알리고 있습니다.

‘나눔의 집’은 지난 29년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노력한 나눔의 집이 행정 미숙 등으로 발생한 문제를 시정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한층 발전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가, 지자체, 국민의 관심 속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나눔의 집이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말사 주지와 전라북도 불교신도회는 최대한 ‘나눔의 집’을 지원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 8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제 17교구 본말사 주지 및 전북불교신도회 일동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 지 일원

부주지 원혜

총무국장 화평 기획국장 광진 교무국장 응묵 재무국장 여찬 포교국장 석초 호법국장 덕림

▣ 전라북도 불교신도회장 이근재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말사 주지

고림사 주지 성목 관음사 주지 관정 관음사 주지 덕림 귀신사 주지 무여

귀정사 주지 운묵 극락암 주지 송곡 금강사 주지 육행 금당사 주지 법은

금복사 주지 여광 금선암 주지 덕산 남고사 주지 원혜 남원사 주지 상래

단암사 주지 서림 대복사 주지 원명 대원사 주지 석문 덕음암 주지 무각

망혜사 주지 인담 문수사 주지 보견 문수사 주지 원공 미륵암 주지 법신

백련암 주지 평상 백운사 주지 주산 법륜암 주지 정국 법성사 주지 혜민

법우사 주지 삼명 보천사 주지 의종 북고사 주지 혜진 불주사 주지 석화

사자암 주지 향봉 상주사 주지 도연 서고사 주지 여찬 선국사 주지 희권

선원사 주지 운봉 성관사 주지 명진 송광사 주지 법진 숭림사 주지 지광

신광사 주지 송옥 실상사 주지 승묵 심곡사 주지 정안 안국사 주지 보륭

안면암 주지 설봉 안수암 주지 보승 안심사 주지 일연 연국사 주지 묘주

영선사 주지 월공 영월암 주지 현호 옥련암 주지 각범 옥천암 주지 경호

운지사 주지 용담 원등사 주지 보광 원통사 주지 진일 위봉사 주지 법중

은적사 주지 석초 자명사 주지 행심 정각사 주지 일행 정각사 주지 각진

정수사 주지 효진 죽림암 주지 정진 죽림정사 주지 창엄 진북사 주지 동찬

천고사 주지 덕운 천황사 주지 현산 청룡사 주지 보산 칠성사 주지 영명

팔성사 주지 법륜 학림사 주지 제환 학선암 주지 도웅 학소암 주지 원묵

현불사 주지 법우 화암사 주지 방착 흥복사 주지 공해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본·말사 불교신도회 단체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전라북도연합합창단, 금산사 바라밀합창단, 김제 보리수합창단, 익산 가릉빈가합창단, 군산 분다리카합창단, 참 좋은 우리절 합창단, 108성지순례단, 금산 중·고등학교 교직원일동, 유마회, 전북불교회관 평화명상순례단, 수현사 평화명상순례단, 전북대병원 불자회, 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부, 세심다회 원심선회, 운전불자연합회 전북지부, 전라북도 대학생불교연합회, 지구촌공생회 전북지부, 전북불교네트워크, 서원노인복지관, 서원시니어클럽, 보리수마을, 보현노인요양원,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전북지부, (사)우리문화연구원, 백련회, 정심회, 마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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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2020-08-22 07:10:31
나는 그렇게 안 본다.
조계종은 나눔의 집에서 손을 떼라
그리고 서명도 불교도 전체도 아니고 이해 집단인 일부 문중만 했네
내 이름 더럽히지 말고 중도의 길을 가길 바란다.
으흠~

도라쥐 2020-08-12 10:27:55
간첩이
10년동안 이웃봉사했다면?
선의?악의? 악의지 악한목적이있으니까
위안부할머니 위하여1도 안했으니 니들은 나쁜넘들이지
양심이있다면 할머니2번죽이지마라
그리고 니들은 중이아니고 영업사원이다

전태영 2020-08-12 02:41:05
여기에 이름 올린 사람들 창피한줄 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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