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이하 중앙선관위)는 7월 27일 회의를 열고 17대 중앙종회의원 직선직·직능직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직선직 종회의원은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중앙종회의원 화평 스님의 후임이며, 직능직 종회의원은 지난 7월 23일 호법부장에 임명된 태원 스님의 후임인사다.

직선직 선거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제17교구본사 금산사에서 진행되며, 직능직은 9월 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직능대표선출위원회 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입후보 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의 종단 재적승으로 후보 결격사유가 없는 비구 스님이면 가능하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8월17일부터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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