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관위 22일 회의서… 현문 스님 후임

현문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에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과 실상사 주지 종고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혜일, 종관위)7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 제118차 회의를 열고 학교법인 임원 후보 복수추천을 논의했다.

이날 종관위에는 인오 스님 추천으로 범해 스님(중앙종회의장), 진각 스님(중앙종회의원)이 원명 스님 추천으로 경우 스님(선운사 주지), 종고 스님(실상사 주지)이 각각 추천됐으나 인오 스님의 추천 철회로 경우 스님과 종고 스님을 복수추천하는 것으로 결의됐다.

종립학교관리법에 따르면 종관위는 종립학교 임원을 선정해 중앙종회 동의를 얻어 종립학교에 복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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