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대원청년불자리더상 및 동아리상 수상자 선정

1기 대원청년불자리더상 동아리상 증서수여식 후 수상자들과 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이하 진흥원)가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인재 양성에 나섰다. 진흥원은 7월 20일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원청년불자 리더상·동아리상 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제1기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2억 4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 대학원생 59명 지원
동아리 39곳도 활성화 지원금 전해


이번 제1기 리더상·동아리상은 올해 4월 공고 후 5월 15일까지 응모된 총 172건의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불교동아리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리더상 59명, 동아리상 39곳을 최종 선정했다.

제1기 대원청년불자리더상을 받은 고려대 대학원생 홍사훈 씨.

세부적으로 보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36명, 대학원생 11명, 불교 동아리 39개 단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많은 학생과 단체가 응모에 참여하였는데, 리더상에 133명이, 동아리상에 39개 단체가 응모했다.

제1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2억 450만원이 지급됐다. 중·고등학생에 각 50만원, 대학생·대학원생에 각 300만원, 초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50만원, 중·고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각 100만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선정된 모든 불교 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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