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윤정은)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내원정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KBUF Young Buddhist Camp’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대불련 중앙사무국은 최근 “영캠프 준비와 관련한 회의를 진행, 사전답사 등 여법한 개최를 위해 노력했지만 지역사회감염 증가 우려로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사무국은 “참가신청을 해준 법우들과 프로그램 재정비를 비롯해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내원정사 주지 스님 및 템플스테이 관계자, 부산지부 동문회 선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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