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학생 확진 판정에 6월 26일 수업들은 시설 선제폐쇄

동국대서 7월 3일 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동국대 측은 7월 5일까지 교내 문화관 건물을 3일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6월 26일 대면 수업을 들은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른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는 문화관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

동국대 관계자는 "해당수업시 마스크 착용 중이었다. 정부 방침에는 2일차까지 파악되며 금주 월요일까지 일정이 들어가지만 해당학생이 지난주 금요일 수업을 들은 관계로 시설 폐쇄 및 학교전체 방역, 해당수업을 함께 들은 학생들에게 안내문자 발송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